홍이사님,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 기억하시는지요?

뉴욕에서 도착, 출발하느라...

따로 합류하고 헤어졌던...

항상 기억에 남는 유익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성준이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되었고,

당시 중학교 1학년이던 성준이가...

이번에 대학에 입학했네요.

그 와중에 여행 멤버로 항상 편안함을 주셨던 최인건대표님과도 다른 일로

만나는 소중한 인연이 되었습니다.

마냥 문과 성향이던 성준이가 이과로 전향?히여...

외고 진학도 고민하다 일반고에 들어가서...

영자신문 동아리 활동도 하며 즐겁게 고등학교 생활했어요.

학교는 원하던 곳에 한 발 못미쳐~~~ ㅠㅠ

연세대 신소재공학부에 입학했어요.

당연히 영어는 가장 고급과목으로 두과목 모두 A+ wave 받았구요.

연대 신촌캠퍼스는 1학년은 모두 송도 기숙사 입사해야 해서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S대 미련은 조금 있는듯 해요 ㅋ)

아마 이제 얼굴보시면 못 알아보실것 같아요~

성준이 성향으로 보아...

아마도 대학원과정에서 유학을 가겠죠^^

성준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시고,

또 공부하는데 큰 동기를 부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아직도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투어를 계획하고 계시겠죠?!

모두가 꿈을 이루셨음 좋겠어요.

제가 성준이에게 가장 고마운 것은~~~

무엇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준 것이었고,

아이비투어를 통해 무작정 유학을 가겠다고 한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해 생각하면서 항상 성실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었어요^^

감사드리면서...

이사님 건강과 함께 뉴욕 홍선생님께도 감사의 인사 부탁드려요^^

성준 엄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