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아,,, 지난 여름 참가해던 아이들이 올린 여행 후기를 늦게 발견해서 이제야 멘트 보낸다.

최근 2-3년간 후기들이 별로 없어서 여행후기란은 클릭을 하지 않았는데..

해가 바뀐 사연들이 몇 개 올라와 있더라.

세월이 너무 빠르지 않니?  잠깐 사이에 1년이 지나 다시 여름이라니..

사진은 이미 지난 겨울에 바쁘신 홍이사님이 한꺼번에 올린 관계로 대답이 된거 같고..
어느날 부터 카카오에 네 전번은 안뜨는데..

이 글의 답장이 없는 내게 화가 단단히 나서 숨김으로 설정한거로 이해하겠다.  잘한 일이다.

시간 날 때 회사로 한번 들려라.

얼굴 까먹으면 길에서 봐도 모르고 지나친단다.

 

열공 먼저 하고 당당하게 찾아와라.

나이가 들면 자꾸 기억을 까먹게 되는데..

지금처럼 뇌가 생생할 때 장기저장소에 폭넓게 많이 담아 두는 것이

훗날 조금이나마 너의 손 발이 고생을 덜하게 된단다.

 

참, 사진을 찾다보다 기억이 났는데..

지난 여름 수영이네 탐방차수 초반에 정말 고생 많았구나.

뉴욕 가이드가 공항에 나오지 않아서 바로 다음날 부터 미국 버스로 교체해서 탐방을 시작하고..

힐튼 호텔에서 최초로 아침과 점심까지 먹고 출발했으니..

그나마 현지 가이드의 역할이란게 우리에겐 별 의미가 없으니 예정대로 잘 마치긴 했는데..

홈샘도 그 이후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곁에 두지 않는단다. 

교수님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너네들 모두가 홍샘과 이정혜 팀장 믿고 잘 따라줘서 정말 고맙고.

 

때 이른 더위에 건강 유의하고.. 또 보자.

언제 시간 날 때 한번 찾아와라, 올 여름엔 7/24부터 8월 12일까지는 서울에 없단다.

답글 늦어서 정말 미안하다.

 

2014. 5월 홍샘

 

-------------------------------------------------------------------------------------------------------

 

이사님 잘계시는지요ㅎㅎ 저 수영이에요

탐방갤러리에 보니까 저희 7월 19일에 출국한 저희 사진은 없어서요...

지금도 제가 사진을 보지 못했거든요.. 이사님 바쁘신거 알지만 사진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보고싶습니다. 다음에 기회가되면 뵙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